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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PB와 VC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금융권 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3학년 공대생입니다. 영업 직무를 희망해 PB에 관심이 생겨 선배에게 물어봤는데 PB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차라리 S&T Sales를 추천하던데 실제로 업계에서 PB의 연봉과 인식이 궁금하고, 취업을 위해서는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창업에 관심이 있어 VC도 생각이 있는데 VC 취업을 위한 준비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2026.08.18
답변 5
- 기기은센1212IBK기업은행코상무 ∙ 채택률 99% ∙일치회사
제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증권사 pb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벤처캐피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학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에 학벌적인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편입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PB와 S&T Sales는 둘 다 금융권에서 영업 성격이 있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다른 직무입니다. 선배분이 S&T Sales를 추천한 이유도 아마 PB의 사회적 인식이 나빠서라기보다 직무의 전문성과 커리어 구조가 다르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PB는 기본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금융상품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는 직무입니다. 한국금융연수원에서도 PB 업무를 금융상품 투자전략, 자산배분, 절세, 보험, 은퇴설계, 부동산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하는 업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PB가 단순 상품판매 직무라고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은행 PB의 경우 고객 유치와 자산 유입, 금융상품 판매 실적에 대한 압박이 존재할 수 있고 영업점 기반 PB와 고액자산가 전담 PB의 업무환경도 상당히 다릅니다. 연봉 역시 PB라는 직무명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인지 증권사인지, 직급과 성과급이 어떤 구조인지에 따라 차이가 커서 특정 금액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잘하는 PB는 성과급을 포함해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영업성과와 고객관리가 중요한 직무입니다. 반면 S&T Sales는 기관투자자나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금융상품을 제안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공대생이라면 오히려 이쪽이 잘 맞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숫자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있고 금융시장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PB보다 S&T Sales가 더 전문직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S&T Sales 역시 영업이기 때문에 고객 커버리지와 실적 압박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스펙은 PB라면 금융자격증을 여러 개 쌓는 것보다 금융상품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설명하는 능력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AFPK나 투자자산운용사를 하나 정도 가져가는 것은 좋습니다. 실제로 금융연수원의 PB 상위자격인 CPB도 AFPK나 CFP, 자산관리사 등을 응시요건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S&T Sales라면 투자자산운용사 정도를 기반으로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공부를 하고, 금리와 환율,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을 실제 시장 흐름과 연결해서 설명하는 능력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합니다. VC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창업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바로 VC에 들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VC 투자심사역은 스타트업의 사업성, 시장, 기술, 재무, 경쟁구도 등을 분석하고 실제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투자판단 능력이 중요합니다. 공대생이라면 오히려 특정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만들어 테크 VC에서 강점으로 가져가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반도체, AI, 바이오, 배터리처럼 본인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산업을 하나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쥬쥬죠쥬IBK기업은행코전무 ∙ 채택률 98% ∙일치회사
VC는 오히려 프론트 심사역은 학벌을 엄청나게 많이 봅니다. 중경외시여도 회계사 라도 없으면 거의 채용 불가능할 정도에요.ㅣ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5%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PB는 은행권에서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 상담을 붙여가는 역할이라 겉으로 보기보다 영업 압박이 꽤 있는 편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단순히 고액 자산가를 상대하는 이미지보다 실적 관리와 고객 유지가 함께 따라와서 체력과 대인관계가 중요합니다. 연봉은 성과에 따라 차이가 크고 초반에는 기대보다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고객 기반을 잘 쌓으면 보상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는 금융상품 이해도와 경제 흐름을 보는 눈이 기본이고 자격증은 투자자산운용 관련 기초나 AFPK 같은 흐름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상담형 영업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아보시구요. S&T Sales가 더 맞는다는 말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만큼 본인이 사람 상대 영업에 강한지 먼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VC는 은행 영업과 결이 다르고 훨씬 좁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입니다. 실무에서는 산업 이해도와 기업을 보는 눈이 핵심이라 회계 재무 기초가 약하면 들어가서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취업 준비는 스타트업과 산업 트렌드 공부를 꾸준히 하시고 재무제표를 읽는 힘을 먼저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투자 동아리나 창업 경험이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되며 실제로는 숫자보다도 시장을 해석하는 시야와 사람을 설득하는 태도가 많이 봅니다. 공대생이시라면 기술 분야 이해를 강점으로 살려서 딥테크나 제조 분야처럼 본인 전공과 연결되는 쪽을 노려보시면 좋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8%멘티님. 안녕하세요. PB는 고액 자산가의 자산을 관리하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비중이 높아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 직무이지만 개인 영업 실적에 따른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편입니다. PB 준비를 위해서는 AFPK나 CFP 같은 금융 자격증을 취득하고 금융 상품 분석 역량과 고객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이 기본 스펙이 됩니다. 반면 VC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업무로 공대생의 전공 지식과 기술 분석력이 강점으로 활용됩니다. VC 입사를 위해서는 학회나 창업동아리 활동, 인턴십 경험을 통해 산업 트렌드를 읽는 안목과 시장 분석 능력을 쌓는 전략이 유용합니다. 본인의 성향이 고객 관리와 자산 운용에 맞는지, 아니면 기업 발굴과 투자 분석에 맞는지 비교해 보고 진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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